철도 선로를 따라, 도쿄건축산책~도쿄역부터 유라쿠쵸역까지

철도 팬, 건축 오타쿠, 그리고 도쿄 거리의 역사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께 도쿄역부터 유라쿠쵸역까지의 산책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회에는 해 질 무렵부터 분위기가 최고인 산책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okyo Station

출발 지점은, JR도쿄역 마루노우치 입니다. 1914년에 완성된 도쿄역은 미래도시‘도쿄’에서 신기하게도 옛 분위기가 느껴지는 복고풍의 세련된 건물입니다.

옛 도쿄역은 마루노우치 기타구치(北口)가 출구이고, 미나미구치(南口)가 입구였습니다.
역사(駅舎) 중앙의 경사면은, ‘황실전용귀빈출입구’를 재현한것입니다.

최초로 역사(駅舎)를 디자인한 분은 독일의 건축가였지만, 그의 디자인은 ‘일본풍’이 너무 짙어 기각되였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붉은 벽돌 렌가로 지어진 유럽풍의 건축물은 일본의 건축가 타츠노킨고의 디자인이예요.

도쿄역은 몇년전에 창건당시의 모습으로 금방 복원되였고, 아름답게 다시 태여났습니다.

도쿄역의 역사(駅舎)를 위로부터 보려면, 역 바로 옆의 ‘KITTE’의 무료전망대를 추천드립니다.

전망대에서는 신칸센도 잘 보여요.
‘KITTE’ 는 옛 도쿄중앙우편국으로 지금은 현대화되고 세련된 상업시설 입니다.옛 우편국 국장의 사무실도 견학 가능해요.

노선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유라쿠쵸역까지 이어진 10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렌가 아치형의 고가교를 견학할수 있습니다. 고가(高架) 밑에는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이 즐비되여있어 지역주민, 부근에서 일하고있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이곳의 아치형 천장은,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죠?
사실, 이곳의 문뒤에 동굴이 있어요.독일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렌가의 고가교는 건축물로서 너무 무겁기에 이러한 동굴을 고의로 만들었답니다.

유라쿠쵸역에 도착했다면 조금만 더 남쪽으로 가볼까요? 왜냐하면 복고풍의 깜찍한 이자카야가 아주 많기때문이예요! 독특한 분위기를 꼭 한번 만끽해보세요!

여기는 연기에 휩싸인 신비한 공간이지만 아주 번화해요!

그리고,제가 들어간 레스토랑은 ‘만푸쿠쇼쿠도’’예요.거리의 사람들을 보면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가정 요리와 안주를 먹노라면, 꼭 옛 도쿄로 타임 슬립을 한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꼭 옛 도쿄를 감상하고 느낄수 있는 산책코스를 체험해보세요!


KITTE

http://jptower-kitte.jp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2-7-2
Google Maps: https://goo.gl/maps/BGbieGsHELSc4poq7
가까운 역: 도쿄역, 니쥬바시마에역, 오오테마치역, 유라쿠쵸역

만푸쿠쇼쿠도(まんぷく食堂)

도쿄도 치요다구 유라쿠쵸2-4-1
Google Maps: https://goo.gl/maps/BVPCYiL5bYEofyoe8
가까운역: 유라쿠쵸역, 히비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