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에어건. 에어건에 의한 스포츠 슈팅의 역사는 오래되어 유럽을 비롯해 각국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입니다. 이번에는 아키하바라의 슈팅 레인지 ‘TARGET-1’에서 스포츠 슈팅을 체험해봤습니다. 과연 저 마라이는 영화의 영웅처럼 멋지게 총을 쏠 수 있을까요?
「TARGET-1」은 JR 아키하바라역과 JR 오차노미즈역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이 에어건을 반입하거나, 자신의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만, 초보자인 저처럼 ‘어쨌든 전부 시험해보고 싶다!’의 경우에는 평일 한정의 ‘맡김 사격 강습 플랜’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합니다.
빈손으로도 가게에 있는 다양한 에어건을 시험해볼 수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겁게 놀 수 있는 플랜입니다.
‘오마카세 사격 강습 플랜’에서는 선생님이 에어건을 추천해 주고, 하얀색 총알 (BB탄)의 장전에서부터 에어건의 잡는 방법・자세 방법까지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우선 에어건을 선택
‘TARGET-1’에는 다양한 타입의 에어건이 갖추어져 있어 렌탈 뿐만 아니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체험한 플랜은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핸드건, 돌격 소총, 소형 소총 (PDW), 그리고 스나이퍼 소총 모두 시험해 볼 수 있어 대만족이었습니다!
일본의 슈팅 레인지는 법률로 18세 미만의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미성년자와 함께 슈팅 레인지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18세 미만 전용 대여 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범위
‘TARGET-1’에는 거리가 다른 세 가지 범위가 있습니다. 5m, 10m, 그리고 놀라운 15m! 5m 범위의 거리는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고, 넓은 10m 범위는 대전 게임이나 스포츠 슈팅 경기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15m 범위는 스나이퍼 라이플에 딱 맞는 거리입니다.
에어건을 실제로 잡고 쏘아보기
셔츠 아래에 숨어 있던 홀스터로부터 재빠르게 마이 핸드건을 뽑아 드는 스텝 가와하라 씨의 기술에 놀라며 두근두근 처음으로 핸드건을 다루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BB탄을 매거진에 넣고 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한 후 권총에 끼웁니다. 일본 국내에서 사용되는 에어건 용 가스는 저온에 약하고 적당히 데워서 사용할 때 본래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치는 방법이 정중하였고, 일러스트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매우 알기 쉬웠습니다. 막상 타겟을 향해 쏘았을 때 한번에 맞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 마라이는 스나이퍼 라이플! 당신의 취향은?
핸드건에 익숙해지면 다음은 간절히 바라던 스나이퍼 라이플에 도전! 이 에어건은 약 4kg으로 매우 무겁기 때문에 테이블에 놓고 앉아있는 채로 쏘았습니다. 스코프가 있기 때문에 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15미터 떨어진 목표를 맞추려고 하면 약간의 흔들림으로도 빗겨져 나가 버립니다.
영화에서 밖에 본 적이 없는 종이의 표적을 쏴 보았는데, 거의 한가운데에 맞은 샷도 있어 매우 흥분되었습니다.
한 번에 한 발 밖에 쏘지 못하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취급하는 방법은 카메라와 비슷하고 흔들림에 매우 약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로 차분히 노리고 쏘는 스타일은 저의 성격에 맞는 것 같아 최고로 즐거웠습니다.
그 밖에도 조용히 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소형 라이플(PDW)로 연사하거나, 실총 같은 반동이 리얼하게 재현되고 있는 전동 건을 시험하거나, 다양한 에어건을 시험해볼 수 있어 대만족이었습니다!
슈팅 레인지 ‘TARGET-1’은, 친구끼리나 커플로 대전하면 분위기가 고조될 것입니다. 또한 집중력이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에어건에 대해 정중하게 가르쳐 주신 스텝 덕분에 다음에 또 스킬 업을 위해서 좋아하는 스나이퍼 라이프를 빌려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슈팅 레인지 TARGET-1 아키하바라점
http://www.akiba.target-1.com
도쿄도 치요다구 소토칸다 2-9-3
유니온 빌딩 공신 B1F
Google Maps: https://goo.gl/maps/oogAfH5athtbSWpk7
가까운 역： 아키하바라역, 스에히로초역, 오차노미즈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