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 여행을 간다면, 뭐가 하고 싶나요?
일본예술 감상? 최신기술 보기? 역사물 견학? 피규어 쇼핑이나 메이드 카페 가보기나, 도쿄 고층 빌딩의 야경을 바라 보면서 분위기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싶기도 하죠!
이렇게 도쿄에서 누구나도 ‘하고싶은 것들’을 모두 다 실현 해주는 곳은, 도쿄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요다구에 있답니다.
지요다구의 명소는 뭐니 뭐니해도 ‘황궁’이에요. 사실 황궁 주변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달리기 코스. 이곳에서는 매일 수천 명의 주자가 달린다구요. 도쿄는 대도시라 빌딩의 숲이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렇게 도심에서도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에도 딱인 광대한 녹지가 많이 있답니다.
또한 황궁 주변에는 수많은 ‘취미의 거리’들이 있죠. 특히 유명한 것은 전자상가에서 서서히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성지로 변화해오고 있는 ‘아키하바라’입니다.
이 외에도 매력적인 스폿들이 여러 곳이에요.
책이나 지도 판화의 거리 ‘진보표’, 스포츠 용품과 카레의 거리 ‘오가와마치’, 악기 마을 ‘오차노미즈’ 등등등! 또,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에 모이는 이유가 있어요.
여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도 살 수 있는 신품에, 중고품 또한 많이 취급하고 있어 고객의 여러 취향에도 제대로 부응하는 가게가 있기 때문에.
배가 고프면 로컬 카레를 먹고, 가드의 술집에서 일본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마시거나, 붉은 벽돌의 도쿄역 주위에 우뚝 솟은 고층 빌딩안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할 수 있어요.
레트로한 분위기에서 일본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준킷사(純喫茶:주류를 취급하지않는 카페)도 추천이요.
지요다구의 여러곳에서 시간을 보내보면 이색적인 세계를 탐험하느라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요. 나의 취향은 뭘까요? 여행을 하다보며는 내게도 딱 맞는 거리를 찾을 수도 있겠어요.
앞으로도 지요다구 속, 여러 매력적인 거리들을 많이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