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의 색다른 쇼핑 & 맛집 명소!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이바시 (2 부)

MANSEI BRIDGE

 날마다 새로이 거듭나는 대도시 도쿄에는 리노베이션을 거친 역사적인 건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름다운 붉은 벽돌의 아치형이 특징인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이바시(万世橋)’도 그 중 하나. 철도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 시설은 엄선 된 물건들과 미술 용품을 살 수 있는 숍도 있고 맛집과 맥주 펍들도 즐비한 곳 이기도 합니다.

가게는 모두 아치 통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 저기 구석을 산책해보며 가게를 둘러 보기도 좋습니다.

‘소리 전문점’에서 주문 제작

ONKYO BASE’는 소리에 집착하는 가게. 세련된 스피커와 귀여운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분명 내 맘에 드는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곳.

아티스트, 가방 제조 업체 및 게임 캐릭터와 콜라보 상품도 있고, 일본에서 밖에 살 수없는 ‘재팬 리미티드’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귀 모양을 따 세계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이어폰을 만드는 서비스. 다채로운 색상과 스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크힌(ジャンク品)’은 신제품보다 싸게 구입이 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곳이라 더 정이가는 곳!

편안한 우드 데크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히타치노 브류잉 랩’에서는 일본의 크래프트 맥주 인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포함하여, 합작 기획에서 태어난 신작 한정 맥주 등 약 7 종류의 생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마셔보면서 비교하고 싶어지는 비주얼.

너무나도 깜찍한 맥주 병 디자인
맥주에 어울리는 샌드위치와 ‘플레이트 런치’. 가게 앞의 우드 데크에서 즐기기 좋다.

메이드 인 재팬 아트 잡화  ‘MANSEI BRIDGE’

MANSEI BRIDGE’에서는 일본의 아티스트에 의한 엄선된 제품들을 찾을 수 있는 곳. 식기, 액세서리, 옷이나 가방 등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도 선물로도 좋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 작가의 기간한정 박람회에서 상품을 선택하는 마라이 기자!
Fukumori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 ‘후쿠모리’. 야마가타 현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야마가타의 소고기 햄버거. (후쿠모리 만세이바시는 2020년 5월 28일을 기점으로 폐점하였습니다.)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이바시’에는 멋진 숍들이 그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 포토존으로도 쇼핑 및 식사 장소로도 100 점 만점의 시설. JR 아키하바라 역 근처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이바시

https://www.ecute.jp/maach/
도쿄도 치요다구 칸다스다쵸 1-25-4
Google Maps: https://goo.gl/maps/XzQMqUCAtUawQ9NP6
액세스 : 아키하바라 역, 칸다 역, 오차노미즈 역, 신오차노미즈 역, 아와지초 역, 오가와마치 역, 이와모토초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