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가 있는 일본정원을 바라보며 특별한 애프터눈티를 즐기다. 호텔 뉴오타니 도쿄

도쿄는 디저트 천국! 이번 회는 도쿄의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주 절찬한 호텔 뉴오타니 도쿄의 애프터눈티를 소개합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일본정원을 바라보며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것은 호텔뉴오타니의 특징입니다.티타임 후에는 일본정원을 산책하며 우아한 한 때를 즐겨보아요!

호텔뉴오타니는 도쿄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입니다. 숙박시설, 레스토랑 카페 뿐만 아니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병원까지 있습니다. 이 호텔은 마치 하나의 마을 같이 되어있습니다.

프론트를 지나 쇼핑& 먹거리 스트리트를 지나면 일본정원을 즐길 수 있는 큰 창이 있는 ‘가든 라운지’에 도착합니다.

애프터눈티 세트는 많은 종류 중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종류는 계절에 다라 바뀌는데 무척 일본스럽답니다. 5월의 추천메뉴는 초목에 돋은 녹음에 맞춘 ‘녹색 메론과 말차 스위트 세트’ 입니다.

호텔 안에 있는 유명한 케이크점 특제 메뉴입니다. 교토의 우지말차와 메론의 가장 달고 맛있는 부분만 사용한 디저트를 맛보며 일본인의 식문화에 대한 강한 장인정신을 실감했습니다.

맛있는 차와 디저트를 맛보며 창문 밖으로 눈을 돌리면 400년 남짓 역사를 가진 푸르른 일본 정원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례없는 존재감을 풍기는 것은 커다란 폭포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비쳐져 낮과는 다른 특별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느긋한 티타임 후에는 푸른 일본정원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정원은 호텔 레스토랑처럼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려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붉은 다리, 잉어 연못, 자갈과 돌로 꾸민 정원과 등롱 등 일본스러움이 가득한 정원입니다. 단풍나무와 몇 종류의 벚꽃나무가 있어서 계절에 따라 여러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하지만 사실은 면밀히 계산되어있음) 나무와 구불구불 구불어진 정원 길을 마치 숲을 산책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큰 나무 그늘에는 마치 은둔처 같은 철판 요리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호텔 뉴오타니 도쿄의 귀여운 레트로 건축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는 것은 건축물오타쿠인 저에게는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이에요!

일본정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박력 넘치는 폭포입니다!

폭포에 가까이 다가가면 물이 흘러떨어지는 소리, 바람에 나무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대도시의 떠들썩함을 잊게해주는 정원 퍼포먼스에 무척 놀랬습니다. 이런 공간도 도쿄에서는 호텔 뉴오타니 도쿄뿐일 지도 모르겠어요.

마치 대도심 속의 오아시스! 마음이 잔잔해지는 우아한 한때를 호텔 뉴오타니 도쿄의 ‘가든 라운지’와 ‘일본정원’에서 보내보아요!

Interesting architecture – even for the koi carps

호텔 뉴오타니 도쿄

도쿄토 치요다구 키오이쵸4-1

가든라운지
https://www.newotani.co.jp/en/tokyo/restaurant/gardenlounge/
일본정원
https://www.newotani.co.jp/en/tokyo/garden/

가까운 역: JR요츠야역, 도쿄메트로 아카사카미츠케역, 나가타쵸역, 코지마치역

Google Maps: https://goo.gl/maps/4Vwrb95i5gCL93o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