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 냥코도’는 일본 전국에서 고양이 팬이 모이는 고양이 전문 서점입니다. 사진집, 실용서나 그림책, 보기 드문 책 등, 고양이에 관한 책이 600종류・2000권이나 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오리지널 고양이 상품도 필견입니다!
‘진보초 냥코도’는 진보초 교차로를 향해 있습니다. 원래의 가게명은 ‘아네가와 서점’으로 일반적인 서점이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를 좋아하는 가게 주인의 딸이 가게 안의 일각에 고양이의 서적 코너를 마련했는데 그 코너가 대인기가 되어 어느새 가게 전체가 고양이 책으로 꽉 차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고양이 책 전문 서점으로 TV 드라마의 무대가 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점내에서 어느 곳이든지 ‘고양이와 눈을 마주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고양이 책이 표지가 보이도록 배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덕분에 차례차례 궁금한 책들을 발견해 즐겁게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몇 시간이나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가게 안의 수제 POP을 읽으면 가게 주인의 딸의 고양이 사랑이 잘 전해지고 책 선택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라이 기자의 마음에 드는 책!
저, 마라이가 마음에 드는 고양이 책을 소개합니다.
우선, 고양이가 누워있는 ‘배꼽 하늘’ 사진집. 최근 일본에서 대유행입니다. 이 포즈를 취하면 확실히 참을 수 없을 만큼 귀엽습니다.
‘고양이’를 테마로 한 DIY나 수예의 노하우 책이 있어 매우 놀랍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일러스트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림책도 많이 있습니다. POP에 ‘눈물선 대붕괴’라고 쓰여 있는 ‘나는 고양이를 싫어한다.’라는 그림책을 읽어 보니 확실히 울 것 같아졌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가게 주인의 딸이 기획한 ‘고양이 검정고시’의 참고본도 판매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생태나 생활의 지식을 통해,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보다 풍부하게, 보다 멋지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는 이 프로젝트에 이미 13,000명 이상 (2021년)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예술과 고양이 장난감
가게 안의 곳곳에 고양이의 일러스트와 지금까지의 고양이 사진전 작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입구 부근에 있는 큰 작품 ‘숲의 고양이 나무’. 냥코도에서 행해진 라이브 페인팅 때 만든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타마미 쿠마쿠라(Tamami Kumakura)’가 참여한 오리지널 상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많이 고민한 결과, 클리어 파일과 무심코 웃어 버리게 되는 일러스트의 토트 백을 샀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분명 귀여운 고양이들의 책과 오리지널 상품에 열중하게 됩니다. 일본 제일의 고양이 전문 서점 ‘진보초 냥코도’를 꼭 방문해 보세요.
고양이 책 전문 진보초 냥코도 (猫本専門 神保町にゃんこ堂)
http://nyankodo.jp
https://nyankodo.tokyo
도쿄도 치요다구 칸다 진보초 2-2 아네가와 서점 내
Google Maps: https://goo.gl/maps/BBHdPi1y7fKQptBt9
가까운 역:진보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