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대표하는 유명 라멘 가게가 모두 집합! 이것이 도쿄역 야에스구치 지하 상가 ‘도쿄역 일번가’에 있는 ‘도쿄 라멘 스트릿’.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있어 라멘 팬들이 모이는 인기 스팟입니다. 라멘이 먹고 싶으시다면 일단 ‘도쿄 라멘 스트릿’ 으로 갈 것!
도쿄 라멘 스트릿을 어슬렁 어슬렁
‘도쿄 라멘 스트릿’은 신칸센 JR재래선 야에스 쪽 개찰구를 나와 바로 보이는 ‘도쿄 일번가’ 안에 있습니다.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의 전철 환승 시 조금 시간이 비었을 때 편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도쿄 캐릭터 스트릿’ (기사는 여기로) 등과 근접해 있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릿’의 가게는 정말 알찹니다. 라멘 종류는 니보시라멘 (마른 멸치 라멘), 중화소바, 츠케멘 (찍어먹는 라멘), 시오라멘 (소금 라멘), 돈코츠라멘 (돼지육수 라멘), 미소라멘 (된장 라멘), 교카이라멘(어패류 육수 라멘). 그리고 기간 한정 ‘지방 특산 라멘’. 고민돼요!

‘맛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돈코츠 라멘 오레시키 쥰’
제가 첫 그릇으로 고른 것은 돈코츠 라멘. ‘돈코츠 라멘 오레시키 쥰’의 특징은 점내에서 24시간 끓이고 있는 농후하고 크리미한 돈코츠 스프입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고른 것은 인기 메뉴인 ‘너무한 니보시 라멘 DX’. 면의 경도를 5단계에서 고를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초 단단’에서 ‘부드러움’ 까지 일본 밀가루를 사용한 얇은 스트레이트 면을 기호에 맞는 경도로 삶아 줍니다.

저 마라이가 주문한 라멘은 농후하고 크리미한 맛 이었습니다. 니보시가 깃들어 있어, 풍미가 가득한 스프에서 아주 깊은 맛이 납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스파이스와 가게의 명물 ‘라쇼(라유와 간장)’로 맛의 변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그릇으로 여러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도쿄를 대표하는 시오라멘 유명 점포 ‘히로가오’
닭, 다시마, 조개 관자, 마른 멸치, 채소의 맛을 더한 천연 다시가 특징인 ‘히로가오’의 시오라멘. 이 가게에서는 모든 토핑이 올려진 인기 No.1 ‘시오라멘 히로가오 모듬’을 주문했습니다.

토핑이 많아서 맛이 꽤 무거울 거라 예상했습니다만, 좋은 의미로 배신당했습니다. 스프는 풍미가 가득하고 무척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기위해 들어간 유자필도 고소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진짜 맛있어! 얇은 면을 후루룩 들이키는 게 재밌어! 천연 소재를 고집한 라멘을 꼭 또 먹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라멘 2그릇으로 배가 가득 찼기때문에, 궁금한 남은 점포는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면과 스프, 토핑에 고집이 깃든 유명 점포의 자신 있는 맛을 여러분도 즐겨보세요!
도쿄 라멘 스트릿
https://www.tokyoeki-1bangai.co.jp/street/ramen/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1-9-1 도쿄역 일번가 B1
Google Maps: https://goo.gl/maps/FK9LWRnJWHF2n7ye6
가까운 역 : 도쿄 역, 오오테마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