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름밤의 환상적인 유등축제! 7월 26일 개최하는 ‘노료노 유베 (납량의 저녁)’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해 낮에는 햇볕이 강한 일본의 여름이지만, 그 강렬함이 사라지는 해질녘부터 신나는 이벤트가 많이 열립니다. ‘노료노 유베(납량의 저녁)’도 그 중 하나! 황궁의 해자에 떠있는 환상적인 불빛들과 일본 전통 악기의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매년 개최하는‘노료노 유베’의 최대의 매력은, 해질녘에 해자 위로 둥둥 떠내려가는 은은한 빛의 수 많은 등불!  등롱 띄우기를 의미하는‘토로나가시(灯篭流し)’는 고인을 기리거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등불이나 제물을 바다와 강에 흘려보내는 일본의 행사입니다.


‘노료노 유베’에서는 선착순300명 분의 등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들도 제각각의 메시지와 소원을 쓰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실래요? (등롱1개 당1,000엔)

많은 등불의 빛이 해자위로 둥둥 떠내려가는 경치는 여행을 더 각별히 해줍니다.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는‘노료노 유베’에 한 번 동참해 보시기를.

※ 본 이벤트의 보트 승선은 신청을 마감했습니다.
치도리가후치는 겨울철 외 언제든지 보트 대여가 가능해, 배를 타며 아름다운 사계절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노료노 유베(납량의 저녁)’

HP: https://visit-chiyoda.tokyo/app/event/
개최 일정: 2019 년7 월26 일(금) ※ 악천후의 경우27 일(토)로 연기
개최 시간: 19 : 00 ~ 20 : 20 (등불 구매 시간: 17 : 30 ~ 19 : 30)
개최 장소: 치도리가후치 보트 장
Google Maps: https://goo.gl/maps/FwLLzc4rS2MG3J2P6
가까운 역: 구단시타 역, 한조몬 역